책 집어치우고 나가 놀아라!허허허허, 젊은애가 고담을 해?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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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10:58:27

서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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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집어치우고 나가 놀아라!허허허허, 젊은애가 고담을 해? 암 좋지, 늙었더라도 새로운 건 배워야 하니까.할멈은 술을 따라 두 손으로 송손히 상주에게 드리며 치하의 말을 늘어놓는다.그 얘기를 어느 모임에서 했더니 동석했던 친구 하나가 경험담을 하나 얘기한다. 아침마다 야채를 리어카에 가득 실어다 시장에 넘기는 할어버지가 있어서 등교길이면 곧잘 언덕길을 밀어 올려주고 그랬는데,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보니 영감님이 빈 수레를 한손으로 끌면서 글을 외우듯 염불하듯 웅얼웅얼 읊조리고 있었다.요놈의 괭이, 길 비켜라젊어서 장사로 소문났던 영감님이 자기를 남달리 아껴주던 대감댁을 찾았더니 주인이 반겨 맞는다.낼까지 땔 나무는 있어.옳지! 게나 가 보아야겠다.저희 동네에서는 논두렁을 벼의 키 높이 만큼 높게 쌓습니다. 그래가지고 벼가 누렇게 익으면 논에 물을 가득히 채워 놓죠. 그러면 이삭만 물위로 나올 것이 아닙니까? 그러다가 날이 추워 꽁꽁 얼게 되면 도리깨를 들고 나가 두들겨서 거둬들입니다. 그러면 벼에 돌이 섞일 염려가 있습니까? 마당질을 할 필요가 있습니까? 아주 십상이죠.연운의 자는 태공이니 거부장자라.하였는데, 별로 들어 못하던 성이다.저의 집 마당에 굉장히 큰 배나무가 하나 있었다. 수십 년 전일이지요. 하루는 까마귀란 놈이 제일 잘 익은 배 하나를 따서 물고 날아가 버렸다지 뭡니까? 그래 죽어라 하고 쫓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이놈이 은진미륵 머리 위에 앉아서 그 배를 파먹지 않겠어요? 분했지만 할 수 없이 돌아왔죠. 그런데 몇 해 만에 우연히 그곳에 가보니 거기 큰 배나무가 나 있고 배가 네댓 접이나 열렸더래요. 그러니 그 배 임자가 누구겠습니까? 말할 것도 없이 우리 배나무죠?그것 보십시오. 머리를 안 쓰시니까 그런 겁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끼니마다 고기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느냐고요? 튼튼한 꿰짝을 짜고 엉덩이 있는 데다 조그만 구멍을 하나 내놓지요. 그러면 송아지나 돼지 가 점점 자라 궤짝 안에 꽉 차고 나서부터는 뚫어놓은 구멍으로
대문간까지 나아가 배송하고 돌아서며,반상의 구별이 분명했던 시절, 어떤 선비가 길에 나섰다. 보니 읍내 사는 기생이 죽어 줄무지 상여가 나가는데, 그렇지 않은 가문의 친구 아들이 그 틈에 끼여서 줄을 메고 있는 것이다. 그만 부아가 치밀어서 녀석의 아비를 찾아갔다.하 이런 화제를 즐기니까 친구 하나가 일러준다. 어떤 점쟁이집에 총각 하나가 궁합을 보러 와서 인연이 있어서 살게 될까 하고 물으니까 점쟁이 말이 걸작이다. 인연이 없으면 저년이라도 있겠지 하더라는 것이다.내기하기를 좋아하는 미국에서 세계 거짓말대회를 개최 했더란다. 한 사람이 우승할 것으로 자신하고,김흥도 단원풍속도첩에서 빨래터 고누놀이 노중상봉 행상 소탈한 모습의 전형적인 서민생활을 활력넘치는 필치로 묘사하였다.누님의 영접을 받으며 대청에 올라서 보니, 잘 정돈된 안방 방바닥엔 중국에서 들여온 좋은 비단이 이제 옷을 마르려고 펼쳐져 있다.청년은 집에서 기르던 천리마를 끌어내 타고 네 굽을 모아 달렸다. 말의 전신이 땀으로 젖어 숨을 헐떡이며 달려들었을 때, 웬 놈팽이 하나가 하인의 팔밀이를 받으며 문간을 들어서고 있었다.선생님이 묻자 젊은이는 당돌하게도,어이구!아게 누구셔? 우리 같은 거 집에 다 오시다니.삽살개 한 마리가 노름꾼을 감동시키니이 사람! 나를 속일 셈인가? 자넨 지금 그 옷이 필요한 처지에 있어. 출두하더라도 제발 죽이질랑 말게. 섭섭은 했겟지만 놈의 잘못이지 자네마저 따라할 게 무엔가?굉장한 거인그가 하루는 소실집에서 쉬는데 밤에 그의 첩이 이런다.어느 산골짜기로 들어가는데, 날이 저물어 옵니다 그려.갓김치를 너무 먹어서무척 대견하다는 시의 어조다.삼대만이면 임금 하나 난다고 합니다요.야 임마! 그렇게 긴 구렁이가 어디 있어? 거짓말이지.외치면서 몰려나오니, 철모르는 꼬맹이들이 댕기 꼬리를 내저으며 거미 알 헤어지듯 흩어져들 가는데, 한 놈 아이가 눈을 말똥말똥하게 뜬 채 꼿꼿이 서 있다가 순순히 그들을 따라서 들어온다.어떤 사나이가 큰마누라가 늙어가니까 젊은 첩을 하나 얻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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